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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집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상당수의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함에 따라,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밀착형 점검으로 이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전체 임시조립주택 입주 예정인 180세대 중 약 130세대가 이주해 약 70% 정도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계속하고 있으며, 울진읍과 죽변면, 북면 등 여러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임시조립주택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설물 하자 보수와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생활 민원 등은 접수를 받아 처리하고, 각 부서 별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임시주거시설 정착을 위해 울진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있다. 임시조립주택 입주 등으로 이재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인 점을 고려해 마을별 순회로 기초검사와 상담, 한방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재민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지속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어 현장의 호응도 좋은 편이다. 전찬걸 군수도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연일 애쓰는 보건인력들을 격려하며, “이재민들과 면대면 소통을 통해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아직 임시주거시설로 옮기지 못한 이재민들에 대해서도 빠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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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보살피기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및 울진읍․북면․죽변면 등 피해 마을을 찾아가, 매연으로 인한 호흡기장애가 있는지 살피는 동시에 기저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막기 위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서비스는 울진군보건소의‘찾아가는 건강보건소’,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의‘행복병원’,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비타버스’등 건강검진이 가능한 장비와 진료시설 및 상담이 가능한 차량을 이용하여 제공 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이재민들이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육체적·심리적 피해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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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북면 두천리에서 발화되어 5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산림 17,157ha, 시설물 400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17개소에 3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군은 산불 진화 지원에도 힘쓰는 한편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대피소 상황을 감안하여 국민체육센터에 보건소 인력 배치 및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가 여의찮아 대피소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조금 더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본인들의 동의를 거쳐 9일 덕구온천 호텔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 자원봉사 인력 모집 및 배치, 성금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1억 7천여만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개인이나 단체, 기업 300여 곳에서 물품 기부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이재민들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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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대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 피해 최소화와 군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군은 산불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며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상황 총괄반 24시간 가동으로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산불 발생 지역 주민 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오늘 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산림 약 14,319ha, 시설물 404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울진국민체육센터 및 마을회관 등 15개소에 28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재민의 상당수가 고령의 어르신임을 감안하여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보건소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 등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대피로 인해 약을 챙기지 못한 주민을 위한 긴급처방,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 운영 등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울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산불진화와 함께 피해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4일 동안 초대형 산불이 이어지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구석구석까지 행정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물품전달과 성금 기부, 자원봉사 등으로 참여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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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역약국과 손잡고 무료 복약상담 제공[파이널24]종로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약국을 활용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세이프약국'을 총 30개소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약국이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나 만성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복지서비스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이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품과 비처방 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준다. 관내 총 30개소의 세이프약국에서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1,700여회의 상담과 620여건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주민 768명이 약력 관리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은 상태다. 종로구 세이프약국은 ▲우리약국(옥인동) ▲영화약국(종로6가) ▲정성약국(숭인동) ▲김해약국(종로5가) ▲명문약국(무악동) ▲힐링약국(청진동) 등이 있고, 스마트서울맵 누리집(map.seoul.go.kr)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편의점 의약품 판매, 전자상거래 발달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주변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인구 노령화로 인한 의약품 사용량 증가 등을 고려해 매해 '약 바로알기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강의는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약사들이 맡았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프로그램 등을 활용, 비대면 위주로 진행한다. 마약류, 불법약물, 술이나 담배, 환각흡입물질과 함께 일명 공부 잘하는 약, 몸짱약, 다이어트약의 폐해를 교육함으로써 호응이 높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상명대사범대학부속여중, 동성고, 경신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이프약국 프로그램, 약 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치료효과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간 건강보건서비스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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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시원한 생수로 더위 식히고 가세요"˙˙˙'더위순삭 냉장고' 운영[파이널24]“주민 누구라도 편히 들어와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가실 수 있도록 혹여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야죠” 지난 6일 오후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산2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를 방문, ‘더위순삭 냉장고’에 생수를 가득채우며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동주민센터에 조성된 무더위쉼터에 ‘마포 더위순삭 냉장고’를 비치하고 주민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찜통 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름철 주민의 온열질환 등 각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구의 발 빠른 폭염 대책 중 하나다. 8월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하는 ‘마포 더위순삭 냉장고’는 마포구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 16곳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무더위쉼터별로 500㎖ 생수를 매일 100여병씩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1인당 1병으로 제한하고, 날씨 상황과 동별 여건에 따라 생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의 생수 판매업체에서 구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생수 1만 병을 기부해힘을 보태주셨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폭염이 겹치며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경로당을 폐쇄했지만, 구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현실을 고려해 지역 내 경로당 155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는 결단을 내렸다. 또한,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건강보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가동해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에너지 취약계층 464가구에 ‘이동형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갑작스런 체온 상승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져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더위순삭 냉장고’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생수 지원 외에도 독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주민을 세심히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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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군민 안전한 여름나기 집중’[파이널24]충북 영동군은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은 평년보다 덥고, 폭염 또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9월 31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주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신호등 교차로 그늘막’을 운영한다. 현재 영신중학교 앞 건널목 외 24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까지 보행자 왕래가 잦고 주민수혜도가 큰 지역을 선정해 고정식 그늘막 2개소와 기상상황에 맞게 가동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도 재개한다. 폭염이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일일 2~5대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358개소에 대하여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사전소독실시 및 이용수칙 홍보포스터를 게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핀다. 수시로 점검활동을 벌여 군민이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직접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각 보건지소·진료소와 연계해 유기적 관리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폭염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마을앰프, SNS,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소소하지만 효과 높은 폭염 대응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청주기상지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온난화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폭염이 심해지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주기적 시설물 점검, 모니터링과 전담인력 투입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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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혼자가 아니예요, 우리 함께해요”건강보건서비스 실시[파이널24]포천시는 2월 한 달 동안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홀몸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보건서비스를 실시한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설 명절 친인척 방문의 어려움에 따라,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관리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자가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홀몸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등록된 100가구에 건강 상담을 실시한 후 비대면으로 건강보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원격관리가 가능한 대상자는 영상을 통한,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청력 문제 등으로 대면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외에서 대상자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건강 상담을 실시해 사각지대 없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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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파이널24]보은군보건소는 2020년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율, 지역자원 활용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노력 정도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보건소는 그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해 “ONE STOP! 건강UP! 재활놀이터”, “꽃보다 청준! 허약노인 건강교실”, “따로 또 같이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재활치료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장애인식개선과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도 꾸준히 펼치는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재활운동, 작업치료, 만성질환예방, 정신건강관리, 사회참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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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안전지수 충남 도내에서 3위.....주거환경은 전국 최고점 받아[파이널24]보령시의 사회안전지수가 충남 15개 시군 중 3위로 나타나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내에서 계룡시와 당진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특히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머니투데이가 지난 4일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전국 15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를 조사하여 발표한 결과다. 올해 처음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모두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통계자료 등 객관적 지표와 주민 설문조사 등 주관적 지표를 모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총평점 51.63으로 전국 66위으로 48위인 계룡시(54.49), 64위인 당진시(51.63)에 이어 도내에선 세 번째로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보령시는 대기․환경, 주거여건, 교통인프라, 정주의향 등 주거환경 분야에서 72.41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당진시가 이 분야에서 70.49점을 받아 전국 2위에 올랐고 서울 강남구가 69.1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시가 그동안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국도 확포장 및 교통인프라 확충, 생태환경 조성 등이 반영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반면 시는 경제활동 중 소득 분야, 생활안전의 안전인프라 분야, 건강보건의 의료접근성은 수도권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와 향후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를 면밀히 검토하고 부족한 점을 확충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